농어촌 주민 상대,여권 사기 밀매 _코카콜라 운전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

부산지방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오늘 농,어촌 주민들에게 신용 대출을 해 준다고 속이고 관련 서류를 넘겨 받아 여권을 만든 뒤 중국에 몰래 팔아 넘긴 경북 포항시 오천읍 43 살 韓 모 씨 등 3 명을 사문서 위조와 여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경찰은 또 경북 영덕군 47 살 李 모 씨 등 30 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韓 씨 등은 지난해 8 월 영덕과 울진 등 경북 지역의 농어촌 주민들에게 긴급 신용 대출을 해 준다고 속이고 이들이 가져온 주민등록증과 사진 등을 첨부해 모두 74 개의 여권을 만든 뒤 보따리 상을 통해 중국 심양 등에 여권 60 개를 밀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이들은 경북 영덕 지역에서 무더기로 여권이 신청된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습니다. (끝)